GM대우가 지난 3월 내수 9434대, 수출 5만3212대 등 총 6만264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대비 40.6% 늘었다.
3월 한달 동안 9434대를 판매한 내수 시장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주도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지난해보다 65.3% 늘었다. 지난 2월보다도 15.8% 늘었다.
특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사진>는 같은 기간 국내 시장에서 4283대가 나가며 지난 2월 판매량보다 40.2% 늘었다.
김성기 GM대우 국내영업 및 마케팅본부장은 “대우차판매 총판계약 해지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내수.수출 모두 큰 폭 증가했다”며 “1월부터 시행된 책임지역총판제가 정착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내수 판매 신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분기 누적 판매 대수는 내수 2만6644대, 수출 13만9483대로 총 16만6127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전년비 43.4% 증가했고, 수출은 전년비 19.7% 늘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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