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코(SMART ECO) e편한세상은 한 마디로 녹색기술과 녹색문화를 실제로 구현한 아파트이자 정부에서 규정한 '그린홈 25' 기준을 충족한 국내 최초의 아파트라는 점에서 그린홈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음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대림산업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기존 대비 냉난방 비용이 20~30%밖에 들지 않는 패시브(Passive)하우스 개념의 '3리터 하우스(3 Liter House)'를 선보인바 있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주거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열, 빛, 물, 공기, 음 등 5대 환경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에너지 절감과(ECO PASSIVE) 에너지 효율성(ECO EFFICIENCY), 신재생 에너지(ECO ENER PLUS), 인공지능(ECO SMART), 지속가능성(ECO SUSTAINABLE)으로 구성된 5가지의 에코 기술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 5대 기술을 기본축으로 각 가정 내의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14가지의 녹색 기술 등 총 28가지의 최신 기술을 적용, 스마트 에코 하우스를 구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 스티로폼 대비 15% 정도 단열성능이 우수한 신소재 단열재가 적용되고 열 에너지 손실이 가장 많은 창호를 대폭 개선했다.
자체 개발한 3중 유리에 은(銀)성분을 함유한 소재로 코팅해 양면 로이(Low Emissivity) 삼중 유리 거실 창호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LED 조명, 이산화탄소와 연동되는 전열 교환 자동 환기 시스템도 가동된다.
공용부에도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자동 제어 시스템과, 자연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주민공동시설과 같은 주요 부속 건물은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 제로 수준으로 시공된다.
아울러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에너지를 자동으로 제어해 고객들이 의식하지 않아도 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지능형 친환경 시스템도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입주고객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 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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