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빌딩, 독창적 디자인으로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05 18: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건설은 패션이다'를 광고 슬로건으로 내세워 온 금호건설의 건축물이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 2에 등장했다.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 2'에서 건축물들이 등장한 이유는 이 날 미션이 서울에 있는 건축물 중 디자인 가치가 높은 것을 자유롭게 선택해 영감을 받아 의상을 제작하라"였기 때문.
 
지난 3일 밤 12시에 방송된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10회분에서는 5명의 도전자 중 최종 우승 후보자 3명을 선정했다. 이 날 방송에서 금호건설 두 개의 건물이 파이널 컬렉션에 진출할 최종우승 후보로 선정된 3명 중 2명의 후보로부터 미션 수행 모티브로 지정되며 주목을 끌었다.
 
금호건설의 건축물은 금호아시아나본관과 복합문화공간 '크링'이다.
 
이미 두 개의 건축물은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굿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 World Architecture Festival(바르셀로나) 수상 등 각종 대외시상식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며 독창적인 디자인 기술을 인정받아왔다.
 
최종우승후보로 선정된 정미영씨는 '금호아시아나본관' 우측의 빗살무늬가 반짝이면서 D자 형태의 입면과 대비된다는 점을 응용한 원피스를 디자인했다.

또 다른 우승후보자 최형욱씨는 '크링' 외관에서 보여지는 톱니바퀴 같은 형태의 원을 적용해 원피스를 제작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