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 lm/W '아크리치' 개발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서울반도체가 공효율을 더욱 높인 '아크리치' 기술을 개발, 차세대 조명 시장 개척에 더욱 속도를 낸다.
12일 서울반도체는 가정용 또는 산업용 교류전원(AC)에서 직접 발광하는 고유특허 기술제품인 아크리치가 최근 150lm/W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00 lm/W를 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데 이어 다시 효율을 높인 것. 양산은 연말부터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유럽에 100W 이상 백열전구 사용이 금지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크리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교류전원(AC)에서 AC-DC 컨버터가 없이 구동 가능하다. 아울러 할로겐이나 백열전구, 형광등 등 광원을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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