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오는 21일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선거 레이스에 뛰어든다.
12일 한 전 총리측은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정하고 금주 안에 민주당과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추대를 위한 범민주시민준비위원회’(가칭)을 발족키로 했다.
준비위는 네 야당과 시민단체 4곳으로 구성된 ‘4+4 연대회의와 연계해 야권 내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등을 준비하면서 출마 선언과 함께 선대위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 전 총리는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제 국민의 법정에 서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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