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한경연, 올해 성장률 전망 4.6%로 상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14 09: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4.6%’. 한국경제연구원이 14일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밝힌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다. 이전 4.2%에서 4.6%로 상향 조정한 것.

한경연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상고하저’가 아닌 분기별 지속 성장이라는데 특징이 있다. 한경연은 분기별로 1분기 0.2%(전기비), 2분기 1.2%, 3분기 1.6%, 4분기 1.8% 성장을 예상했다.

한경연은 전망치 상향조정에 대해 지난 연말에 비해 세계 경제성장 전망이 높아지면서 수출전망치가 예상보다 높아진 데다 소득 및 고용증가, 소비심리 개선, 대기업 투자여력 증대 등으로 내수 회복세도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고용과 소득개선도 전망했다. 그래서 민간소비가 4.0%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가능했다. 설비투자는 9.0% 증가로 봤다. 경기회복 기대, 대기업 투자여력 증대에 힘입은 탓이다. 다만 건설투자는 민간건설 회복 지연으로 지난해 4.4%에서 올해는 0.2%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한경연은 수출(달러금액)은 약 15% 증가, 경상수지는 약 200억 달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0%로로 예상했다. 

lazyhand@naver.com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