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21일 2010년 제1차 주식워런트증권(ELW)·상장지수펀드(ELF) 투자자교육을 개최한다.
거래소 여의도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총 6차에 걸쳐 진행되는 전국순회 투자자교육의 일환이다.
거래소가 집필한 교육책자인 'ELW 시장의 이해' 와 'ETF 시장의 이해'를 중심으로 각 파트별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책자는 당일 무료로 배부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과거 동일한 난이도로 진행됐던 전국순회교육과 달리 투자자 수준에 따라 교육과정을 차별화해 투자자의 요구 및 교육효과 극대화를 추구했다"며 "ELW의 경우는 일반(1차, 3차, 4차, 5차), 고급(2차, 6차) 강의로 나뉘어서 진행 된다"고 말했다.
또, ETF·ELW 기초개념 뿐만 아니라 최근에 상장된 금 ETF,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 등 신상품과 도입을 앞두고 있는 조기종료 ELW, 원유 ETF 등도 다룰 예정이다.
전국순회 교육은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제3차), 대구(제4차), 광주(제5차) 등 주요 지방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타 상세일정과 장소 확인, 참가신청은 투자자교육 전용 홈페이지(elwedu.krx.co.kr 또는 etfedu.krx.co.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한편, 거래소는 올해 방문교육(Door to Door Service)을 신설해 원거리 이동 부담 등 투자자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예비투자자(학생 등)를 대상으로 ETF교육 위주의 선택적 방문교육 실시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홈페이지(elwedu.krx.co.kr 또는 etfedu.krx.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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