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G마켓과 옥션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5월 말까지 KB, 롯데, 외환, 현대 등 총 4개의 대형 카드사와 함께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이자 할부는 해당 4개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하는 전 상품에 적용된다. 특히, 현대카드의 경우 5만원 이상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국민카드의 경우 포인트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쇼핑 시 무이자혜택과 더불어 쿠폰까지 사용하면 많은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롯데카드의 경우 물건을 먼저 할인 받고 추후에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어 고가의 물건 구매에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www.auction.co.kr)은 각 사이트에서 할인쿠폰 등을 추가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KB카드 이용 고객을 위해 5000원권, 1만원권, 2만원권 할인쿠폰 총 3760장을 추첨을 통해 발급한다.
현대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3번 구매할 경우 5000원권 할인쿠폰을 100% 증정한다. 롯데카드 이용 고객은 10% 할인쿠폰과 5%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외환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아이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G마켓 금융관리팀 이성철 팀장은 “가정 내 지출이 크게 늘어나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여 동안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추가 할인쿠폰 증정 등 큰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