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이응경 커플, "애정표현 많이해서 닭살커플로 불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이진우·이응경 커플이 닭살커플이란 말을 많이 듣는 것은 서로 애정 표현을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커플은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주변에서)닭살 커플이란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서로 애정 표현을 많이 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진우는 "두 번째 결혼인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아껴주고 배려해 주고 이해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결혼 전에는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남자이기 전에 사람이니까 사람답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우는 또 "남자를 앞세우기보다 사람으로, 인간으로 잘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진우 이응경 부부는 지난 2005년 5월7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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