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김범과 이연희 커플이 영화관에서 데이트하는데 윤형빈과 정경미 커플이 방해하고 나섰다.
실제가 아니라 광고속 이야기다. 두 커플은 이 같은 콘셉트로 통합LG텔레콤의 'OZ 2.0 영화예매편' 광고에서 호흡을 맞췄다.
광고 속에서 김범·이연희 커플은 영화 데이트를 즐기러 극장을 찾아갔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윤형빈·정경미 커플에게 시달리게 된다.
나란히 앉은 김범과 이연희 커플은 광고 시작부터 좌우에 떨어져 앉은 윤형빈·정경미 커플의 음료수, 팝콘 주고 받기 때문이다. 이에 김범이 윤형빈을 향해 "오즈(OZ) 2.0으로 바꾸시죠"라고 말하며 광고는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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