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중동지역 금융기관을 평가해 시상하는 '2010 한국 무역금융상'과 '2010 한국 자금 관리상' 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자금관리·무역금융·지급업무에 대한 시장점유율, 성과 등의 항목을 조사해 경쟁사들보다 높은 성과를 올린 은행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아시안뱅커는 "외환은행이 한국 무역금융 부문에서 가장 높은 시장지배력을 지니고 있다"며 "자금관리 부문에서도 긴밀한 관계유지와 지원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으로부터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이 한국을 대표하는 무역금융과 자금관리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금융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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