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현대카드는 세계적인 잡지 '모노클'과 제휴해 '서울: 모노클 시티 서베이(Seoul: A Monocle City Survey)'를 펴냈다고 22일 밝혔다.
'모노클 시티 서베이'는 한 도시를 집중 취재해 발간하는 모노클의 별판이다. 특별판이 발간된 것은 아시아에서 도쿄와 싱가폴에 이어 서울이 세번째다.
모노클 4월호와 함께 발간된 서울 서베이는 오세훈 서울 시장의 인터뷰와 함께 '세계 디자인수도 2010'과 'G20 정상회의'를 비롯해 서울의 기업환경과 디자인, 건축, 패션, 음식 등을 다뤘다.
타일러 브륄레 모노클 편집장은 "서울은 비즈니스와 문화에 대한 큰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라며 "서울시와 기업들이 문화 예술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과 서울을 디자인이나 건축적인 측면에서 더욱 아름답게 발전시켜 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모노클 4월호는 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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