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깡통, “돼지고기 가격에 소고기 맘껏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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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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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맛과 분위기는 ‘헬로우’ 가격은 ‘깡통’

소고기 프랜차이즈 헬로우 깡통은 이 같은 모토로 돼지고기처럼 가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최저가로 최고의 상품을 구성했다.

과거에는 소고기 하면 맛있고 먹고 싶은 고기이지만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했다.

헬로우 깡통은 이러한 점을 착안해 세계최초로 소불삼겹(매운 소고기 숯불구이)을 개발, 특허 출원 중에 있으며 1인분(200g)에 5900원이라는 가격대로 제공하고 있다.

소불삼겹은 소갈비 밑에 위치해 있는 고소한 육질과 부드러운 지방이 적당히 배치된 삼겹양지 부분이다.

이 부위는 약 0.2㎜의 두께로 컷팅한후 거기에 특제소스 소불삼겹소스를 듬뿍 뿌려준 후 취향에 따라 구워서 먹으면 된다.

세트메뉴인 소불삼겹(600g)+계란찜+주먹밥은 1만7000원에, 방망이 갈비살을 한근 주문 시 2만7000원 반근 주문 시 1만4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헬로우 깡통에 납품하는 육류는 미소미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이 소고기는 가장 선정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8군에 직접 납품해 품질·안정성·맛까지 보장된 Washington Beef. LLC 회사 제품이다.

이 회사는 미국내 수많은 육류 생산업체들 중 생산성 상위 9위에 랭크돼 있다.

미소미트가 Washington beef.LLC와 직거래 계약을 맺은 이유는 기본 3~4단계의 유통과정을 없애 가장 최상의 육류를 제공받아 고급육을 상상할 수도 없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자 함이다.

미소미트는 건설 도급순위 1군 요진건설산업 자회사인 티에프냉장(창고량 6000t)을 보유하고 있다. 이 물류센터는 교통 요충지인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하고 있어 발 빠른 물류 공급이 가능하다.

고급육은 어떠한 조미를 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해야 육즙의 풍부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소비자(방문객)들이 손꼽는 헬로우 깡통의 강점은 양념이 안 된 생고기의 맛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또 직장인들과 친구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콘셉트로 헬로우 깡통이 처음에 만들어졌지만 점차 가족·연인들·여성들의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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