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영화 '하녀'의 개봉이 보름 여 앞으로 다가왔다.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전도연-이정재 주연의 '하녀'(감독: 임상수 , 투자/배급: (주)싸이더스FNH)는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며 일찌감치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더욱이 3년 전 밀양으로 칸의 여왕으로 등극했던 전도연과 치명적인 매력의 '옴므 파탈(Homme Fatal)'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이정재의 은밀하고 격렬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날이 갈수록 영화팬과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전도연은 위층에서 떨어지는 장면 촬영을 위해 난생 처음 와이어 신에 도전하기도 했고 '해피엔드' '너는 내 운명' 등의 전작을 넘어서는 이정재와의 농염한 베드신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은이'라는 캐릭터가 너무나 순수하고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라고 밝힌 전도연은 관객들이 "노출과 베드신만을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하게 될 것" 이라고도 말했다.
대저택에서 일어나는 주인과 하녀의 치정을 다룬 영화 '하녀'는 5월 13일 개봉한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