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가정의달을 맞아 '버블 페스티벌' '어린이 만만세' 등의 다양한 행사를 연다.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롯데월드는 어린이날을 비롯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 호수공원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친환경 천연재료를 사용한 비누거품으로 하트․별 등의 버블을 만들어보는 '버블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이날은 SBS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버블맨'의 버블 쇼가 펼쳐진다.
어린이날 특집 '어린이 만만세'는 개그맨 김종석이 사회를 맡았다.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는 마술쇼가 진행되며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댄싱경연대회 등 특별한 무대도 준비했다.
1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 손님에게는 특별 제작한 '종합과자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표를 구매하면 교환권이 지급된다. 퇴장할 때 받으면 된다. 가족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도 열린다.
화려한 가면을 쓰고 신나는 가면 댄스를 따라 하며 색다른 축제를 즐겨보는 '가면축제 플래시몹 이벤트'가 가든 스테이지 앞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예쁜 가면을 증정한다. 그 중 가장 큰 볼거리인 '가면축제 퍼레이드'는 출연자들이 가면으로 단장하고 차량에 올라 최신 가면댄스를 따라 하며 퍼레이드 행진을 펼친다. 매회 4~5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뮤지컬 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는 극 중 피노키오에게 용기를 주는 팅커벨 역할과 신비의 가면을 찾아 사람으로 태어나는 피노키오 역할을 어린이 고객이 배우와 함께 맡는다. 매회 세 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받는다. 참여 가족에게는 배우들의 분장, 의상실이 있는 공연 팀 백 스테이지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이밖에 캐릭터 뮤지컬 쇼 '뱅뱅밴드 에피소드', 어린이 인형극 '아기염소와 늑대'와 '러시아 매직쇼'가 매일 10회 공연된다. 자유이용권으로 이용 가능하다.
새롭게 단장한 키디 존 놀이시설 '어린이 범퍼 카' '유레카'에서도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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