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현대증권은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KB사과나무 통장’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사과나무 통장 펀드는 자녀의 나이에 따라 필요한 교육비를 부모님이 설계한 비율에 따라 자동 지급함으로써 구체적인 교육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녀를 키우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대비해 상해보험 서비스도 갖췄다.
이 상품은 성장주에 주식 60% 이상을 집중투자하는 주식형과 국공채 및 통안채에 투자하는 채권형으로 나뉜다. 과감한 투자를 원하면 주식형에 가입하고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면 채권형을 선택하면 된다.
두 유형 모두 1년 미만일 때 환매수수료는 이익금 30%이며, 3년이 넘으면 환매수수료가 없다. 총보수는 주식형 연 2.5%, 채권형 연 1.35%다.
적립식은 최소 월 10만원, 거치식인 경우 월 10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3년 이상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자녀가 필요한 시기에 교육비를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며 "장기적 교육비 지출계획을 세운 후 계획에 따라 불입금액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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