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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 휴대폰 사업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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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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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LG전자가 가전 분야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370억원, 영업이익 529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3.72%와 2.6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7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분기 실적 호조를 이끈 것은 TV 분야로, 평판TV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 급증한 600만대를 기록해 전체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매출이 5조1천563억원으로 20% 증가했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은 2분기 LG전자 사업전망에 대해 "가전이 성수기로 접어들어 실적에 호조는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예년 수준의 휴대폰 점유율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기 때문에 휴대폰 사업의 실적 회복이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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