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오은선, 캠프1로 무사히 하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28 21: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산악인 오은선 대장이 28일(한국시간) 해발 7200m에 위치한 안나푸르나 캠프4에서 캠프1로 하산했다. 
 
오 대장은 이날 새벽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하고 하산하던 중 탈진해 쓰러진 스페인 원정대 구조를 위해 캠프4에 머물렀다.

하지만 식량과 산소 부족으로 구조에 나서지 못해 하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대장은 캠프1에 도착한 후 "하산 때 눈이 날리고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화이트 아웃 현상이 있었지만 위험한 순간을 잘 넘기고 캠프1에 내려왔다"고 전했다.

kam8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