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BNC코스메틱이 프라셀 태반 BB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과 선호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기능성 탈모 샴푸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두 제품은 기존 탈모 관련 아이템과 철저한 차별화를 추구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생명 탄생과 관련된 신비의 물질로 불리는 태반이 두피와 모발에도 유효하다는 점에 주목했다는 것.
즉 모발을 구성하는 각종 성분이 태반 속에 있는 점에 착안, 최상의 태반 엑기스를 제품에 다량 함유시킴으로서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데 획기적인 효과를 부여했다는 게 BNC코스메틱의 설명이다.
두 제품의 주성분인 태반 제제 속에는 로이신, 리진, 바린 등 각종 아미노산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무수한 유효성분이 들어있어 그 자체로 모발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고삼, 고추, 라즈베리, 녹차 등 12가지 한방추출물이 두피와 모근에 풍부한 영양을 제공한다. 중금속을 흡착하고 세정력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발명 특허 성분도 함유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 성분은 현대인의 모발 속에 침투한 노폐물을 제거, 중금속으로부터 유래될 수 있는 두피 트러블을 막는다.
더불어 트리트먼트 제품은 영양 및 한방 성분, 천연보습인자를 풍부히 함유해 모발과 두피의 보습을 강화하고 오래가는 트리트먼트 효과를 발휘한다. 또 샴푸 후 두피의 pH 밸런스를 조절하고 최적화된 폴리머와 실리콘의 효능으로 산뜻한 마무리감과 함께 모발의 갈라짐을 방지하며 컨디셔닝 효과를 오랜 시간 지속해준다.
BNC코스메틱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샴푸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과 제품의 우수성이 소비자 구매선택의 유일한 기준이 된다”며 “이미 출시된 많은 기능성 샴푸들과 견줘도 품질에 자신이 있는 만큼 온・오프라인상의 판매망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미주까지 해외시장의 수출거점을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 역량을 분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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