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심천 남산열전(南山熱電, 200037.SZ·B주)은 5일 회사가 보유 중인 심천시에너지환보(深圳市能源環保)사의 주권 10%를 심천에너지그룹(深圳能源集團)에게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회계법인에 의뢰한 결과 2009년 5월 31일 기준 에너지환보의 순자산은 5억6197만7400 위안(약 919억1700만원)으로, 주권 10%의 가치는 5619만 위안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에너지환보의 수익구조, 향후 발전 가능성 및 투자원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권 양도 가격을 책정하고 이사회에서 심의·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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