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 비중이 29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5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현재 아동인구(추계)는 1694만명으로 전체인구(1억2739만명)의 13.3%를 차지했다.
이는 29년 연속 아동인구가 줄은 것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감소한 아동수는 19만명.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아동 비율은 제1차 베이비붐 직후인 1950년 3분의 1이 넘었으나 제2차 베이비붐(1971∼1974년)을 제외하면 계속 줄고 있다. .
반편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23%로 아동인구에 비해 9.7%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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