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올해 4월말 기준으로 중개수수료가 10%대로 감소한 시장점유율을 이유로 내년과 내후년 영업이익을 각각 10%, 2% 감소한 121억원과 150억원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의 순영업수익 50% 이상이 여전히 개인매매 중개수수료 부문에서 발생한다는 것이 이유다.
다만 수익원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중개수수료외에 투자은행(IB), 온라인펀드, FX 사업 등 수익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향후 시장이 성장하고 투자심리가 회복되면 기존고객이 신규사업의 잠재고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을 지난 분기보다 11%, 4% 감소한 242억원과 25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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