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1분기에 소재식품 마진의 기저효과, 신선식품부문 규모의 경제 달성 등으로 매출총이익률이 3%포인트 상승했다"며 "영업이익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양일우 연구원은 "특히 신선식품 부문의 매출성장세는 20%를 웃돌았고 신선식품 부문의 이익기여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소재식품 부문도 1분기부터 급격하게 하락한 원당가격으로 인해 3분기부터 마진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영 연구원은 "해외 바이오 법인들의 달러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2.1% 성장해 매출총이익률이 8%포인트 개선됐다"며 "수율개선 및 원당가격 하락으로 인해 브라질 바이오 법인의 턴어라운드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전부문에 거쳐서 마진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이익모멘텀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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