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 올해 수출 호조" 하이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평화정공에 대해 올해 반조립제품(CKD) 수출 호조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1만3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대식 연구원은 "인도법인 호조 지속과 중국공장 판매 증가는 수출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미국도 YF소나타 본격양산과 기아차의 조지아공장 본격 가동에 힘입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평화공정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6%, 113.1% 증가한 878억원과 43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 국내공장 생산 호조와 GM 정상화로 관련 직수출이 회복한 덕분"이라고 최 연구원은 말했다.
 
redr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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