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석학’ 렌줄리 교수, 내한 강연회

  • YBM 회원 초청 13일 PSA 강당서

   
 
 렌줄리 교수.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미 국립 영재연구소 소장이자 영재교육의 세계적인 석학 렌줄리 교수(Dr. Renzulli·사진)이 오는 13일 서울 서초동 PSA 강당에서 ‘영재교육 강연회’를 연다.

YBM에듀케이션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렌줄리 러닝(learning) 프로그램’의 국내 도입을 기념한 것. YBM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열린다.

렌줄리 교수는 이 강연회서 학부모에 영재교육의 중요성과 최신 영재교육 트렌드에 대해 말할 계획이다.

렌줄리 교수는 지난 1970년대 기존 ‘평균 이상의 지능’에 더해 ‘과제 집착력’과 ‘창의성’을 포함한 ‘영재성의 세 고리’를 발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현재도 영재교육의 핵심 이론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는 “과제 집착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영재는 반드시 똑똑한 것은 아니지만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또 “잘못된 영재교육은 영재성을 사장시킬 수도 있다”며 “영재의 잠재능력을 펼치기 위해서는 아이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이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렌줄리 프로그램은 현재 미국 3000개 이상 공립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주니어 전문 영어학원 PSA, GATE, IA, GPS, Apple Tree 등에서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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