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IT 융합 생활지원 서비스 3차 사업 착수 관련 'u-생활지원 시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소개될 IT융합 기반 기술로는 건강관리용 홈 게이트웨이,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악골밀도 측정기, 질병 관리용 휴대형 배뇨분석기 등이다.
ETRI는 이와 함께 IT융합기술의 미래상을 보여줄 △인체를 매질로 통신을 구성하는 인체통신 컨트롤러 △영화 아바타에서 처럼 허공에 띄운 컴퓨터 창을 불러올 수 있는 제스처 인식기 △뇌파를 이용한 교육 및 감성훈련용 완구 등 차세대 컴퓨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흥남 ETRI 원장은 "IT기반 융합기술을 활용해 국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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