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화 부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조현식 한국지역본부장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가 7일 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타이어는 7일 오전 서승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본사 및 각 사업장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는 이날로 창립 69주년을 맞았다.
올해 기념 행사는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파티형식으로 치러졌다. 전 직원이 자유복을 입고 장기근속자 시상식, 위시트리(wish tree) 이벤트, 생일 이벤트 등 행사를 가졌다.
위시트리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개인 소망과 함께 한국타이어 100주년 때의 모습을 종이에 담아 행사장에 마련된 나무에 걸었다.
대표이사인 서승화 부회장은 “69년 동안 쌓아온 우리의 전통과 명성을 기반으로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젊은 이미지로 탈바꿈해야 할 것”이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 문화를 일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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