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휴온스는 1분기 매출액 194억, 영업이익 -5.6억, 당기순이익 –8.6억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0.6%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됐다. 그러나 금년 10월초 시행될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및 리베이트에 의한 쌍벌죄 적용 등 외부적 요인과 제천 신공장 정상 가동을 위한 2개월(1월 및 2월)간의 조업도 손실에 따른 내부적 요인을 감안한다면 1분기 실적은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휴온스는 평가했다.
특히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된 주요 원인은 제천 신공장에 따른 건물(정액법) 및 기계장치(정률법) 등 감가상각비로 금년 약 130억이 반영돼야 한다. 이에 1분기에 30억원 이상이 반영됐으며 이를 차감한다면 실질적으로 약 25억 이내의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휴온스는 설명했다. 감가상각비는 실제 지출하는 비용이 아니므로 현금 흐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
휴온스는 최근 과감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고 원활한 제천공장 가동을 통해 해외수출 수주 및 수탁사업 매출 증진에 더욱 역점을 둬 매출 목표인 1000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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