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 3자녀·노부모 2틀째... 1.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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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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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예약 2일째 접수결과, 경기권 4개지구 미달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2차 보금자리주택 3자녀·노부모 특별공급 사전예약 경쟁률이 평균 1.1대 1을 기록 중이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6개 지구의 사전예약 이틀째 결과, 총 2753가구 모집에 3068명이 신청했다. 

이중 서울 세곡2지구는 102가구 모집에 912명이 접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다음으로 서울 내곡지구가 115가구 배정에 871명이 신청해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경기 남양주 진건·구리 갈매·부천 옥길·시흥 은계지구는 모두 2536가구 공급에 1285명이 신청하는데 그쳐 평균 0.5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종류별로는 3자녀가 0.6대 1로 0.2대 1에 그친 노부모 특별공급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0.5대 1, 10년 임대주택 0.7대 1, 분납 임대주택 0.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청약이 이미 마감된 세곡2·내곡지구와 구리 갈매지구 B-1블록의 공공분양 84㎡와 S-1블록의 10년 임대주택 59㎡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는 내일(11일) 사전예약이 계속 진행된다.

3자녀 특별공급은 미성년 자녀 3인 이상인 무주택 세대주가 대상이다. 노부모 특별공급 청약대상은 청약저축 1순위자로서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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