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해외건설協, 코트라와 공동으로 해외 유망 공사 소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11 1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재균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0'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코트라와 공동으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lobal Project Plaza) 2010'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미개척 신시장 진출을 통한 우리 업체들의 해외건설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동유럽,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15개국에서 22개 발주처의 주요 인사들도 방한했다.

이들은 행사 기간 동안 고속도로, 항만, 철도 등 인프라건설 부문과 함께 발전소, 주택건설 등의 분야 총 4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국내 업체들에 소개한다. 발주처와의 개별 상담회도 열어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인프라 및 플랜트 건설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요르단 수자원부가 추진하는 180억 달러 규모의 홍해~사해 연결 166㎞ 연장 대수로 및 담수화 프로젝트, 40억 달러 규모의 카자흐스탄 남~서부 연결 파이프라인, 36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랑선 구간 고속도로 3개 노선 공사 등이 있다.

이밖에 ADB(아시아개발은행), IDB(미주개발은행), IFC(국제금융공사) 등 국제개발은행(MDB)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 조환익 코트라 사장 등과 국내 토건 및 엔지니어링, 플랜트 건설업체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해외시장에 대한 개별 업체 차원의 직접적인 시장조사에는 한계가 있다"며 "해외 주요 발주처를 초청한 프로젝트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시장 다변화와 수주저변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