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육계가격 하락 우려로 6.0%포인트 초과 하락했지만, 1분기에 이미 전년 영업익의 32%를 달성했고 육계가격도 작년 평균을 상회하는 가격이라 올해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4월 발생한 구제역이 사상최대 규모의 피해액을 기록하며 장기화 할 조짐이므로 단기적으로 반사이익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육계가격이 작년 하반기 이후 2000원 이상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4.3%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시현 중”이라며 “공급량 증가로 6~8월 성수기 이후 육계가격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과거에 비해 잘 통제된 공급구조로 급락의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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