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식의 세계화와 동시에 한국의 문화 홍보에 앞장 설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이 열린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먹거리와 식품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한식과 한국의 문화가 결합한 한식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전통적 건축미를 가미한 한국홍보관을 통해 단순히 음식이 아닌 한국이라는 문화 자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직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우리 식품산업의 세계화·선진화를 위해 국제관 전시 비중을 크게 늘려 더욱 많은 해외 업체의 참가를 이끌어내고자 아시아 무역진흥포럼과 결합해 특별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이번 식품산업대전이 우리 식품의 수출확대 및 한식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비즈니스데이와 퍼블릭데이가 구분 돼 일반인 참관은 14일과 15일 양일간만 가능하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