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17일 제66차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총회 참석차 방한 중인 통 키리바시 대통령을 면담하고 수산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이날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통 대통령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특히 UN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와 키리바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정 총리는 “양국이 수산 분야에서 긴밀히 공조할 것을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태평양도서국 공무원 등에 대한 특별연수 프로그램 등 인적역량강화를 위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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