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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지방선거, 양극화세력 대 복지세력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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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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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진보신당 심상정 경기지사 후보가 17일 "이번 6.2지방선거는 양극화세력 대 복지세력의 한판 싸움"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MB심판은 바로 양극화세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공공노조 행사에 참석해 "한나라당은 부자정치, 구여권세력은 민생파탄으로 MB에게 정권을 내줬다"고 비판하며 "노동자 서민을 대변할 수 있는 유일진보후보로서 최선을 다해 경기지사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심 후보는 또 "비정규직의 설움과 대형마트에 내몰리는 중소상인들과 일자리가 없어 절망하는 청년노동자의 진정한 대변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이어 이날 오후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전국교사대회에 참석했다.

심 후보는 오늘 전국교사대회를 맞아 "민주주의와 평등의 가치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위해서는 공교육 혁신이 필요한데,
공교육혁신을 이끌어나갈 주체가 바로 선생님들"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심 후보는 또 최근 이명박 정권의 전교조탄압을 승자독식을 위한 수구보수세력의 지방선거전략이라고 비판하면서 "교사와 함께 공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교육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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