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협력회사와 상생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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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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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한화가 협력회사들과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와 각 사업부 임직원 및 77개 주요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를 얻은 것은 협력회사들의 상생의 협력정신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남 대표는 이어 △우수 협력회사에 대한 전액 현금 지급 등 대금지급 조건 개선△협력회사의 기계설비 및 원부자재 확보 등을 위한 직접 자금지원 확대 시행 △품질간담회의 내실화 및 금형, 치구 무상대여 등 협력회사 품질개선 지원책 확대 등 세가지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협력회사 대표로 발언에 나선 보성산업공사의 홍기석 대표이사는 지난 40여년간 ㈜한화와 함께해 온 신용과 의리의 상생경험과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홍 대표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서 직면할 수 있는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 역시 상생경영의 경험과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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