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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명실상부 종합 중공업업체로 변신…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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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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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종합 중공업업체로 변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이종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종합 중공업업체로써 재평가 받아야 할 시점을 맞이했다"며 "올해 비조선 부문 매출 비중이 46.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환 연구원은 "향후 해양플랜트 분야에서의 매출액 증가도 기대된다"며 "올해 해양 매출 중 선박 제작 부분을 제외한 순수 해야플랜트 매출이 13억60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나 2013년엔 2.5배 수준인 33억4000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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