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몽골 주택금융공사(MHFC)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국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참가자는 MHFC의 모기지론·재무관리·법무 관련 부서 관계자 6명이다.
공사는 이들에게 △한국 주택금융시장 현황 △주택담보대출 감독체계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보금자리론 △주택신용보증 및 주택연금보증 상품 △한국의 신도시 개발과 금융지원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MHFC는 몽골의 주택개발 및 주택금융 촉진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 울란바트로시·재무부·건설부 등의 출자로 설립된 공기업이다.
HF는 지난 2007년 11월 MH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두 차례에 걸쳐 몽골 주택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및 MBS 발행기법, 주택신용보증, 리스크 관리기법 등을 전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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