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가 내달 제주시 노형2지구에 35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개발사업을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시는 934가구 2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노형2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시승이 지난 20일 승인돼 이달 내 발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2013년까지 사업비 353억원을 들여 공원 3개소와 중학교 1개소, 주차장 5개소, 도로 39개 노선 등이 들어선다. 또한 150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부지(9천912㎡)와 단독주택부지 등도 생긴다.
제주시는 오는 8월부터 사업비 충당을 위한 사업지구 체비지 매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신제주 생활권이 균형발전되는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hu@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