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시선상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대상격이다. 본선 경쟁부문 외의 별도 경쟁부문이다.
국내 영화감독 중 최다 초청 기록을 갖고 있는 홍 감독은 여섯 번째 도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 1998년 '강원도의 힘'이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받은 이래 '오! 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으로 칸영화제에 진출해왔다.
홍 감독은 22일(현지시각) 오후 7시 45분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함께 영화를 만든 친구들에게 이 상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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