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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 초청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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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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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에 참여한 인사들과 전경련 회원사들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열었다.

김대유 전경련 중남미 지역위원장(STX 사장)은 "자원·에너지, 인프라, 개발협력 분야에서 한국과 중남미 간에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우리 기업들이 중남미 국가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중남미 국가의 천연자원 및 인적자원과 한국의 기술력과 자본이 결합된다면 상호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는 이혜민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대표, 김대유 전경련 중남미 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영은 종근당 부회장, 강희전 대한전선 사장, 조봉호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 등 정부측 인사와 기업인 40여 명이 참여했다.
 
중남미 측은 프란시스코 호세 리바스 파라과이 상공부장관 등 파라과이·볼리비아·에콰도르 등 중남미 9개국 장·차관과 주한 중남미국가 대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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