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6일 한국언론인포럼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2010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국제적인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한 공적을 인정 받아 '국제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권택명 나눔재단 이사(왼쪽)와 박동순 아주대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6일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한 '제6회 한국사회공헌대상(CSR Korea Award)에서 외환은행나눔재단이 '국제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는 게 외환은행 측 설명.
지난 2005년 설립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국내 은행 최초의 자선공익재단으로 △해외 빈곤아동 돕기 △자연재해 긴급 구호지원 △국제백신 개발 지원 △의료지원 활동 등 국제 공헌∙구호사업에 매진해왔다.
또 '환은장학금'이나 '외환글로벌장학금' 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국경없이 지원하고 있다.
리처드 웨커 이사장은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과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은행으로서 장학사업과 국제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공헌대상은 한국언론인포럼이 기업과 각종 기관·단체 등의 사회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도에 도입한 시상제도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006년 제2회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동일 부분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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