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60주년 기념 막걸리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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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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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프랑스 참전유공자에게 막걸리를 증정하는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김주용)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에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프랑스 전적지에서 열린 지평리 전투재연행사에 참석한 프랑스 참전유공자들에게 6.25의 기억과 화합을 상징하는 기념 막걸리를 증정해 양국간의 유대를 증진시키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참전용사와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진 이날 행사에는 이성춘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 박성규 7군단장, 프랑스 로랭 대사, 미국 비쇼 제독 등이 참석해「6.25 60주년 기념막걸리」시음회를 가졌고, 6.25전쟁 당시 프랑스 대대 Command Post(지휘부)로 사용되던 지평양조장에서 프랑스 참전용사 80여명에게 기념 막걸리를 증정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은 “「6.25 60주년 기념막걸리」의 디자인은 6.25전쟁 60주년을 상징하는 “60th”와 당시 프랑스 대대의 구호였던 ‘Pour la Liberte(자유를 위하여)’를 조합하여 구성했으며, 제품용기는 일반적인 막걸리의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프랑스를 상징하는 와인형태의 유리병을 선정하여 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표현하였다.”라고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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