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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사진)은 27일 "대신증권의 새로운 얼굴을 세상에 선보이는 것은 '고객과 상생하는 세계 최고 신뢰기업이 되겠다는 약속"이라며 "새로운 CI선포는 고객과 함께 회사도 성장·발전하는 선순환 가치 실현의 출발점이 되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28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어룡 회장, 노정남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CI도입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CI는 대신증권의 경영철학인 '믿음경영'을 보다 발전시켜 '신뢰와 상생'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고객과 회사간의 진실한 신뢰관계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는 상생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심볼마크는 기존 심볼의 ㄷ과 ㅅ의 융합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금융그룹으로서의 전통과 신뢰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대신의 변화와 젊음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추진력을 나타냈다. 마주보고 있는 두 도형은 금융을 보는 균형적인 시각을 상징한다. 심볼컬러도 기존 그린에서 탈피해 어떠한 색채에도 어울릴 수 있는 무채색으로 바꿨다. '비움'을 통한 조화의 의미를 표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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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전용 서체도 함께 개발했다. 직선과 절제된 사선을 조합해 기업의 안정감, 신뢰감과 함께 고객과 상생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사색(社色)도 기존 색체인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이어지는 5가지색으로 바꾼다.
한편, 대신증권 CI 개발은 아티스트 박진우가 이끄는 ZNP Creative의 종합적인 디렉팅 하에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펜타그램과 한국 디자인포커스, 윤디자인연구소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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