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국동방항공(中國東方航空, 600115.SS)은 28일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정상 재개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는 2008년 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4월 17일 특별관리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A주와 H주 각각 두 차례씩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실시, 2009년 12월 31일 기준 31억400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특별관리 종목지정 사유도 해소됐다.
회사 명칭은 'ST동방'에서 '동방항공'으로 변경되고 등락 제한폭은 종전 5%에서 10%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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