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주홀딩스(中珠控股, 600568.SS)는 100% 자회사인 주해중주홍기투자(珠海中珠紅旗投資)가 투자 및 영업관리 목적으로 중국건설은행에 1억200만 위안의 대출을 신청했고, 회사가 이에 대한 담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대출 규모는 지난해 연말 기준 회사 순자산의 19.44% 수준으로 기한은 2년 6개월이다.
회사는 이번 담보 제공안이 이미 지난해 이사회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중주홀딩스는 또한 자회사의 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이와 관련 총 4300만 위안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증자후 자회사의 자본금은 7300만 위안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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