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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녹색융합서비스 추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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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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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교육콘텐츠 오픈마켓을 구축하는 등 IPTV와 디지털케이블 등을 활용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28일 열린 녹색방송통신 추진협의회에서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왼쪽)이 방송통신융합서비스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IPTV와 디지털케이블을 활용한 교육이 시행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방송·통신·케이블·인터넷업계 최고경영자(CEO) 및 정부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녹색 방송통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요을 골자로 한 ‘방송통신 녹색융합서비스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 따르면 부족한 멀티미디어 교육콘텐츠를 대폭 확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교육콘텐츠 오픈마켓을 구축해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 자료를 생산·유통·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공공행정 분야에서 영상전화를 통한 민원상담 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생활밀착형 공공정보들을 IPTV·케이블TV·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 부문에서는 수도권과 광역시 및 전국 고속도로의 정보들이 내비게이션·TV·스마트폰 을 통해 통합적으로 실시간 제공된다.

의료 부문에서도 의료법 개정에 맞춰 희망하는 기관의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 시범서비스가 실시된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다양한 법제도적 뒷받침으로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융합서비스 성과측정 지표를 개발·보급해 기업의 융합서비스 도입의사 결정을 돕는 틀로 활용토록 지원키로 했다.

또 융합서비스의 발전을 막는 규제사항도 발굴·개선해 나가기로 하고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유료방송매체에 대한 규제완화도 검토키로 했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민간에서는 올해 1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약 5조원 이 넘는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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