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미국 헐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중국 청도 출신의 '바이 링'(Bai Ling)이 사생활 고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자신이 출연한 신작 '박매춘천(拍賣春天)을 홍보하기 위해 대만을 방문 중인 바이 링은 일부 언론을 상대로 지금 껏 자신과 잠자리를 가진 남자가 8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상대는 백인·흑인·동양인 등 다양했다.
특히 그는 "사랑을 하면 천당을 갔다온 듯한 희열을 느끼고 내게 많은 영양분을 주기 때문"이라고 잠자리 상대가 많은 이유를 당당히 밝혔다.
한편 바이 링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영화제 파티에 보라색 털 목도리만 두른 채 등장해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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