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코오롱베니트 31일 과천 및 가산동 등 3곳으로 분리돼 운영되고 있던 조직을 과천으로 통합 이전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2007년 10월 지원조직과 영업본부를 가산동으로 분리했고, 2008년 9월에는 ERP본부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인근에 위치한 별도의 건물로 옮겨 운영해 왔다.
이번 통합 이전은 과천의 코오롱 타워와 KT스마트타워 두 곳으로 지역을 일원화하는 방식이다.
과천시 별양동 코오롱타워 5층에는 ERP, IFRS, FMC, UC, 기후변화, 환경정보화, 기후IT부문이 배치됐고, 중앙동 KT 스마트타워 4·5층에는 IT컴플라이언스, IT아웃소싱, 보안, ITSM, BTO, 지원조직이 입주했다.
조영천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이번 과천지역 통합 이전으로 사내외간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하고 결속력을 높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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