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달 4일 싱가포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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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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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달 4∼5일 제9차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키 위해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31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내달 4일 샹그릴라 대화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천안함 사태 등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구도 정착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아시아 및 국제사회로 부터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전후 60년동안 대한민국의 성장의 역사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글로벌 코리아의 철학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리콴유 싱가포르 고문장관도 면담하고 리센룽 총리와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가진 후 싱가포르 경제인과의 조찬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여러 분야에서 지속 발전하고 있는 양국관계를 평가하면서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 안보 협력, 녹색성장 협력, 문화 협력, G20 정상회의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샹그릴라 대화는 28개국의 외교.안보분야 정책 결정자들이 모여 아태지역의 외교안보 관심사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대화체"라며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에 관한 우리정부의 정책에 대한 지지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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