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 3D LED TV를 주문하시면 24시간 안에 3D로 월드컵 경기를 즐길 수 있어요!"
삼성전자는 남아공 축구축제 열기에 힘입어 3D LED TV 판매가 늘어나면서 고객의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바로 배송' 체제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4시간 바로 배송 체제를 통해 삼성전자는 고객이 3D LED TV를 매일 17시 이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24시간 이내에 배송한다. 대상 제품은 3D LED TV 8000·7000 시리즈 55·46인치다.
특히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울산·광주 등 7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고객은 당일 배송도 일부 가능하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24시간 배송체제를 시행할 수 잇는 것은 앞선 SCM(Supply Chain Management:공급망관리) 덕이다. 제품 생산라인을 크게 늘린 것도 이번 서비스를 가능토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남아공 축구축제 열기에 힘입어 3D LED TV 판매량이 매주 30%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 3D LED TV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3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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